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구잘, 파비앙, 강남, 알베르토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알베르토는 “부부싸움을 안할 것 같다”라는 질문에 “부부싸움 있지. 근데 기본적으로 와이프나 여자친구한테 표현을 많이 한다. 아침마다 아내에게 ‘오늘 너무 예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는 형님’ 알베르토 강남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쳐
이어 “만난 지 10년이 넘어도 이야기한다”면서도 “근데 문화 차이 때문에 많이 싸웠다. 우리(이탈리아)는 말을 직접적으로 해. 근데 한국은 조금 돌려서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알베르토는 “연애 때 와이프가 ‘이번 주말에 약속 있었는데 취소됐다’라고 하면, 난 ‘주말에 어디 간다’라고 말했다”라며 “이탈리아는 ‘취소됐는데 만날래?’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눈치 선수다. 집에 들어가면 분위기 파악을 하고 한마디만 하면 알아듣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진호는 “그건 문화 차이가 아니라 눈치가 없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똑같은 질문에 “우리는 아예 안하지. 혼나지. 싸움이 안된다”라고 이상화의 결혼 생활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