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들의 대변인이 된 퍼플키스 “여름엔 청량보다 ‘청양’이죠”[MK★인터뷰]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퍼플키스가 또 한 번 가요계를 보랏빛 매력으로 물들이기 위해 출격했다. 더 뚜렷한 색을 띈 채 컴백한 퍼플키스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하고 있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25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퍼플키스는 전작 ‘memeM’(맴맴)에서 독창적인 ‘퍼키마녀’ 세계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키마녀’ 세계관을 펼친다. 타이틀곡 ‘Nerdy’는 이 세상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누가 뭐라 하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앨범마다 유니크한 콘셉트와 아이덴티티가 빛나는 음악을 보여주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퍼플키스가 또 한 번 확장된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리스너들을 초대하고 있다. #.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소감은? “세계관 확정된 채로 돌아오게 됐다. 공백기 동안 개인 역량 키우고 팀워크 단단히 다졌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 발전된 모습 기대해줬으면 좋겠다”(수안)

“퍼키마녀 세계관에 있어서 스토리가 확장된 부분이 있다. 음악의 다양성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준비 기간 짧았지만 똘똘 뭉쳐서 만든 앨범이다.”(고은)

“두 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 미니 4집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채인)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아서 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게 됐다.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지은)

#. 신곡 ‘널디’ 뮤직비디오에는 기괴한 느낌이 가득하다. 촬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을까. “이번에 스토리가 많은 뮤비를 찍게 됐다. 연기하는 부분도 생겼다. 출연자 분들과 함께 촬영하게 됐는데 재밌게 상황을 이끌어주셔서 더 재밌게 촬영을 했다.”(고은)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 직접 연기도 보여줬는데, 연기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마법 부려야 하는 씬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연기를 해야만 했다. 상상력이 뛰어나 편이나 보니까 다들 잘 표현한 것 같았다. CG 작업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은)

“대사가 있는, 동시 녹음이 있는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새로운 경험을 해봤던 것 같다.”(도시)

#. 이번에도 유니크하다. 신곡 ‘널디’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떠올려본다면? “밝고 다크한 모습이 조화롭게 퍼플키스에게 잘 맞는 곡이지 않나 싶다.”(채인)

“음아겡 사용된 악기 같은 게 낯설게 느껴졌다. 퍼포먼스가 어떻게 나올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는데 너무 잘 나와서 곡과 퍼플키스와 찰떡인 모습인 무대가 나올 것 같다.”(도시)

#. ‘널디’ 무대는 어떤 점을 중점으로 준비했는지? “‘널디’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 자체가 ‘소외당한 너드들을 대변해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나서자’이다. 무대에서 독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채인)

“‘도시’ ‘괴짜’ 등이 ‘널디’의 키워드인데, 이 점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일관적으로 짓는 미소나 예쁜 표정보다 소름 끼치는 포인트들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다.”(도시)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 ‘널디’의 감상 포인트와 무대 포인트를 꼽아준다면? “들으실 때는 좀 더 우아하기도 한데, 신나는 느낌이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무대까지 함께 보면 두 배로 재밌을 거다. 안무를 보면 힘이 많이 들어가고 격한 안무가 들어가기 때문에 재미가 더할 것 같다.”(고은)

”음악만 들었을 때는 특이한 사운드, 멜로디 등 일상에서 잘 쓰이지 않는 멜로디가 쓰여서 찾아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수안)

#. 데뷔 2년차다. 코로나19 시기에 데뷔를 해서 팬들과 대면으로 하는 음악방송 무대는 이번이 처음일 것 같다. ”음악방송을 할 때 앞에 아무도 안 계시고 감독님, 카메라만 있어서 저희가 무대를 하고 그게 방송에 나가는 패턴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앞에 팬들이 있는다. 이 에너지를 받는다는 상상을 하니까 신나고 떨리고 기대가 된다.“(지은)

”처음으로 관객분들 앞에서 음악방송을 해보는 건데 호응이나 리액션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설레는 것 같다. 다만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에게 시선이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다.“(유키)

#. 유니크한 콘셉트와 음악을 보여주고 있는데, 퍼플키스만의 색깔은 무엇일까. ”퍼포먼스까지도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연습하고 있다. 선배님들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시기도 하지만 새롭게 창의적으로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채인)

”차별화는 아니지만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보컬 실력이다. 메인보컬 커버 영상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시기도 하고, 수안이가 복면가왕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는 등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서 행복했다.“(이레)

#. 7월 컴백 대전에서 퍼플키스만의 강점을 꼽아보자면? ”여름엔 청량한 곡을 생각하는데 청량보다는 청양의 가까운 곡을 준비한 것 같다. 그 안에서 자극적인 것뿐만 아니라 좋은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수안)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퍼플키스가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했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초에 비해 달라진 점이나 성장한 점을 이야기해보자면. ”데뷔 초보다는 주고 싶은 메시지나 그런 게 명확해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걸 굳혀 가고 다양하게 시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은)

”음색이나 퍼플키스 멤버들의 보컬 실력을 대중들이 많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 저희도 어떻게 더 음악적인 색깔을 꾸려나가야 할지 그 길이 보이는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면 좋을 것 같다.“(도시)

#.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는?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퍼플키스와 ‘널디’의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많이 알리고 싶다.“(지은)

”아무래도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소외된 존재들에 메시지를 드리고 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세상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채인)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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