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당에서 영화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이 열려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하디 모하게흐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2015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한 하디 모하게흐 감독은 네 번째 영화이자 직접 주연을 맡은 작품 ‘바람의 향기’로 부산을 찾았다.
하디 모하게흐 감독이 또 다시 부산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감독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기억과 추억은 중요하다. 과거에 머물기만 하면 안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지니는 추억은 행복함이다. 추억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에 왔을 때 다시 집에 온 기분이다. 부산은 미스터 김과의 추억이 먼저다. 이번에는 미스터 허(허영문)과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단순한 페스티벌이 아닌 깨끗한 영혼을 보여줄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 분들이 예의 바른 환대를 통해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라며 부산을 찾은 소감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