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가 열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배우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지은은 기차신에 대해 “빛과 그림자로 사람의 얼굴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소리도 크게 들렸다가 안들렸다가 하는 게 그 신의 매력이었다”라며 “근데 배우들은 열차에 타이밍을 잡기 위해 긴장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브로커’ 이지은이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 이지은은 향후 계획에 대해 “세세하거나 큰 계획을 가지고 있진 않다. ‘브로커’도 계획하지 않았는데 행운처럼 다가왔다. 첫 장편영화라서 저에게 의미가 남을 것 같다. 저는 첫 스타트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단단한 마음으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주영은 “저녁에 GV가 있다. 이게 끝나고 몇십 년 후에 감독님의 기획전으로 만나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브로커’의 여정이 부산에서 마무리가 되는데 문득문득 5월이 되면 촬영이 생각나고, 10월이면 부국제 행사가 기억날 것 같다. 함께 해준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