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주최하는 '제 8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가 개최됐다.
한예리는 여성 영화인의 독자적인 행보를 지지하는 마리끌레르상을 수상해 박수를 받았다.
배우 한예리가 마리끌레르상을 수상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마리끌레르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한예리는 "잠깐 마리끌레르상에 대해 전해 들었는데, 제가 '한국 여성 영화인으로서 어떤 위치에 있나, 어떤 입지를 갖고 있나, 그리고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고 있나'라는 생각을 불현듯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여성 영화인들을 위해서, 그리고 많은 여성분들의 영감이 되고, 귀감이 되고, 그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배우로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예리는 2016년 '제 4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었기에, 6년 만에 다시 수상자로 호명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배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