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자신이 키우는 개들의 배설물 등으로 집을 엉망으로 만든 뒤 자취를 감춘 한 세입자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6월, 동민(가명) 씨는 반년 만에 마주한 자신의 집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문제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동민(가명) 씨가 자신의 집에 세입자를 받으면서부터였다.
‘실화탐사대’ 개집 잔혹사에 대해 다룬다.사진=MBC 제공
얼마 지나지 않아 동민(가명) 씨에게 예상치 못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개들이 밤낮으로 짖어대고, 현관문 밖으로는 개들의 대소변으로 추정되는 오물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놀란 동민(가명)씨가 집을 확인해보니 그야말로 처참했다고 한다.
집은 오물로 발 디딜 틈 없었고, 개들은 버려지다시피 방치되어 있었던 것. 동민(가명) 씨는 세입자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했지만, 얼마 뒤 세입자 송 씨(가명)는 엉망이 된 집을 그대로 방치한 채 자신의 개들과 함께 홀연히 사라졌다.
그런데 그즈음 동민(가명)씨는 인터넷에서 의심스런 동영상 하나를 보게 됐다.
여러 마리의 개들이 앙상한 뼈만 남은 채 집안을 돌아다니는가 하면, 심지어 동족 포식을 하며 오물더미에 방치돼 있었던 것. 사람들은 문제의 개들을 돌봐온 사람으로 동민(가명) 씨의 세입자였던 송 씨(가명)를 지목했다. 그녀가 이전에 머물던 집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었다.
그곳에서도 송 씨(가명)는 문제가 불거지자 홀연히 사라졌었다고 한다. 대체 송 씨(가명)의 정체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송 씨(가명)가 남긴 단서를 모아 그녀를 추적했는데...방치됐던 개들은 어떻게 됐으며, 송 씨(가명)는 과연 무슨 말을 할까? 10월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그녀의 놀라운 두 얼굴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