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3차 티저 영상은 호텔 낙원의 총수인 고두심(자금순 역)이 사내 관련 일로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진들을 한 데 모은 장면으로 시작된다. 강하늘(유재헌 역)은 “북한에서 내려와서 엄청나게 성공한 할머니가 한 분이 계셔. 마지막 소원이 북한에 있는 손자를 만나는 거야”라는 말로 누군가에게 고두심의 신상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후 강하늘은 어딘가에 쓰일 사진을 촬영해 무슨 사건을 벌일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커튼콜’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빅토리콘텐츠
호텔 낙원 총수 고두심의 첫째 손자인 지승현(박세준 역)은 “그놈이 진짜 리문성인지 아닌지 잘 체크해서 보고하세요”라는 말로 누군가에게 뒷조사를 맡긴다. 이후 “찾았습니다”라는 말이 오가고 “그 애 한국에 안 데리고 와도 돼”라는 말로 리문성이라는 인물이 사건의 히든키를 쥔 존재임을 암시한다.
강하늘과 같은 극단 무대에 서는 연극배우 정지소(서윤희 역)는 “나 3개월 동안 집에 못 와”라는 말로 특정 기간 동안 어떤 일을 진행할 것임을 알린다. 고두심의 오른팔이자 호텔 낙원의 전 지배인인 성동일(정상철 역)은 “손님으로 왔으니까 그냥 손님으로 갈거야”라는 말로 손님의 정체성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원(박세연 역)은 “문성아 나는 너가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말로 이번 사건에 핵심 키를 쥔 리문성의 존재를 알고 호감을 느낀다는 듯 편안한 대화를 건네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서 유발될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선사한다. 3차 티저 영상에는 ‘커튼콜’의 작품 제목과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막이 올랐다’라는 메인 문구처럼 거대한 비밀 연극의 서막이 시작됐음을 알려 방영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