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허성태 “최민식이 이름 불러준 순간 잊지 못해”[MK★현장]

‘카지노’ 허성태가 최민식과 호흡하면서 감동을 받은 순간을 회상했다.

1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가 참석했다.

강윤성 감독은 “최민식은 전작 이전에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 영화가 중단이 되고 바로 제가 ‘카지노’ 대본을 건네드리면서 같이 하게 됐다”라고 함께 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카지노’ 허성태가 최민식과 호흡하면서 감동을 받은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카지노’ 허성태가 최민식과 호흡하면서 감동을 받은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이어 “차무식 캐릭터를 잘할 수 있는 배우는 최민식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동휘와 허성태도 최민식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이동휘는 “많은 후배들이 선배님과 작업하고 싶을 것이고 저도 늘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선배님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실제로 만나 뵙고 촬영하면서 ‘민식앓이’ ‘최애민식 선배님’이라고 표현하는데 정말 사랑스러움을 가득 가지고 계시면서도 카리스마 등 배우로서 귀감이 되는 모습들이 많다. 후배로서 따라가야할 모습들이 많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첫 씬을 찍었는데 모니터에 담긴 선배님의 아우라를 실제로 느끼고 보면서 한씬 한씬 감탄하면서 찍었다. 정말 선배님에게 푹 빠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허성태는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라는 삶의 첫 시작이 최민식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

허성태는 “최초의 오디션에서 연기를 했던 역할이 ‘올드보이’ 최민식 선배님을 연기했다. 그 이후로 배우로 살고 있는데 그러면서 ‘언젠간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건데 ‘성태야’라고 불러주셨을 때 그때의 전율이 있었다. 그분의 연기로 연기를 시작했는데 제 이름을 불러주신 순간이 잊혀 지지 않는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다.

[싱가포르=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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