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유정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내 천사와 나 자신을 위해 용기 내 말해 본다”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가정을 지키지 못해 내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 숨기는 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내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 봐 말한다”고 이야기했다.
서유정은 2017년 3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8년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현재 폐지된 상태)에 결혼 1년 차 부부로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 다음은 서유정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두려웠고요.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습니다.
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봅니다.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집니다.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립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