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이승현, 70년대 하이틴 배우→노숙 생활 고백

배우 이승현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승현이 출연했다.

이승현은 1977년 개봉한 영화 ‘고교얄개’로 일약 하이틴 배우로 떠올랐다.

‘특종세상’ 이승현 근황이 공개됐다.사진=MBN 제공
‘특종세상’ 이승현 근황이 공개됐다.사진=MBN 제공

그러나 이승현은 하이틴 영화 인기가 끝나면서 그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결국 이승현은 어머니의 권유로 캐나다로 유학을 갔지만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승현은 캐나다에서 7년 동안 노숙을 하면서 막노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떠돌다 한국에 귀국 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는 이미 잊혀진 배우로 자신에게 주어진 건 단역 뿐이였다고 전했다.

또 사기 피해도 입었다는 이승현은 “사기 당한 돈이 몇천이 아니다. 10억대가 넘는다”라며 “사람 만나는 걸 이제는 좀 거리를 두고 조심스러워졌다”라고 토로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 때 이승현은 전집 주인과 손님으로 만나 연애 끝에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내가 안쓰러워 전집 가게 일을 돕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승현은 전처 사이에 낳은 아들과 15년째 왕래가 없다고 고백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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