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장동윤이 연애 스타일을 털어놓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영화 ‘롱디’ 주연배우 장동윤, 박유나가 출연했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다.
싱어송라이터 태인 역을 맡은 박유나는 노래 실력에 대해 묻자 “제가 아이돌 연습생이어서 조금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댄스도 잘 출 것 같다”라는 최화정의 물음에 박유나는 “그때 춤을 전공으로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장동윤은 “춤은 몰랐다. 노래는 잘하더라. 같이 나오는 배우가 있는데 노래방 간 적이 있는데 정말 잘하더라. 깜짝 놀랐는데 춤까지 췄는지는 몰랐다”라고 감탄했다.
또 최화정은 “두 분이 연기를 하면서 특별하게 공감갔던 에피소드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동윤은 “5년차 연애가 되면 편해지고 설렘이 사라진다고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데, 저도 생각해보면 연애할 때 시간이 지나면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한 낯설음이 있다. 저는 사랑이 깊어져서 5년 있다가 떨어지면 내 반쪽이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하가 극중에서도 떨어지는 걸 싫어한다. 그게 저는 공감이 되더라”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박유나는 “태인이는 약간 사랑보다 일쪽인 것 같다. 현실 사이에서 많이 고민을 해서 떠난 것도 태인이다. 롱디를 하게 된 계기도. 이유가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청취자는 장동윤에게 “순정파인 캐릭터와 닮은 점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윤은 “점점 과거보다 눈물이 많아지는 것 같다. 옛날에는 감격스러운 걸 봐도 눈물이 나거나 그러지 않았는데,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