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보려고?”…20대 간호장교, 근무지 이탈 의혹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을 만나기 위해 군 간부가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지난 18일 베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사단 간부 A 중위(20대, 간호장교)는 지난 1월 중순 오후 1시30분경 경기도 B시에 위치한 C부대에서 본인의 자동차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 진이 근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연천군)를 방문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5사단의 간호장교 D 씨와 사전 모의해 지난 1월 진에게 접근했다.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을 만나기 위해 군 간부가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을 만나기 위해 군 간부가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당시 A 씨는 자차를 이용해 30분을 달려 5사단 신병교육대를 찾았고, 이날 의무실에서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행성 출혈열은 군에 있는 모든 인원이 맞는 예방접종이다. 하지만 타 부대에 근무 중인 간호장교로부터 예방접종을 받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에 군 내부에 민원이 들어왔고 3월 28사단, 5사단, 5군단 헌병이 합동 조사를 벌였다.

군 측은 “현재 사안을 조사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의거에 처리, 징계하겠다”라고 밝혔다.

A 씨는 이후 근무 중인 부대로 복귀해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는 말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현역 입대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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