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손잡은 화사가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이번엔 ‘I Love My Body’로 나만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화사는 2014년 그룹 마마무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싱글 ‘멍청이(twit)’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리아(Maria)’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한 이래 꾸준한 솔로 활동으로 음악, 예능 등 각 분야에서 이른바 ‘화사효과’를 보여주며 트렌드를 이끌었던 화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피네이션에서의 첫 앨범이자 약 1년 10개월 만의 솔로 앨범이다.
‘I Love My Body’는 70년대 모타운 소울 음악에 808 베이스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소울 팝 장르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인 곡이다.
‘I love my body 윤기나는 내 머리 / 발끝까지 My body’ ‘살 빠졌네 안 빠졌네 그게 왜 궁금한 건데? / 반가웠던 맘 사라지게’ ‘쓸데없는 인사치레 Cause my body…s more than that’ ‘질겅질겅 너의 그 입에 오르락내리락 막 다룰 존재는 아냐’ 등의 가사에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소중하지만 잊기 쉬운 나의 몸(Body)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메시지를 담았다.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시선이 미의 기준이 되는 세상에서 나만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본으로 삼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는 얼핏 당연한 말 같지만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게 만든다.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난 이후에야 비로소 My Body, 그 안의 내면까지 온전히 받아들이며 나다운 당당함을 지닐 수 있다고 말한다.
‘I Love My Body’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각각 활약을 펼친 라치카 출신 에이치원과 어때의 킹키가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다.
항상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화사는 이번에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을 보여준다.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키치하고 세련된 비트가 매력 포인트인 ‘I Love My Body’를 통해 화사는 섹시하면서도 당당한 안무를 선보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