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은 끊이지 않는다. 최근 가수 허각의 형 허공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공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허공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았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에 배성우는 출연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하며, 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소속사 대표이자 동료인 배우 정우성이 대타로 출연해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
그룹 AB6IX를 탈퇴했던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31일 새벽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소속 팀이었던 AB6IX에서 탈퇴하고 자숙 중이던 임영민은 그해 11월 입대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기는 민폐를 보였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운전 물의로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는 일부 편집이 됐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매년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직까지도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모르는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젠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