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멋진녀석들이 2024년 새해 첫날 일본 콘서트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직전 하네다공항의 사고로 발이 묶였다.
지난 2일 도쿄 오타구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화재로 하네다 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 약 100편이 결항됐다.
이 사고는 하네다 공항에서 이날 오후 5시 47분쯤 활주로를 달리던 하네다 공군기지 소속 항공기(MA722편)가 JAL516편(에어버스 A350)과 충돌해 큰불이 났다.
이로 인해 멋진녀석들이 공항에 발이 묶여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
다행히 JAL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379명은 전원 탈출에 성공했지만,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6명 중 5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상보안청의 항공기는 이시카와 지진 지원을 위해 니가타 항공기지로 이동 중이었다.
하지만 다음날인 3일까지도 진전이 없어 멋진녀석들은 여전히 하네다공항에서 비행기가 무사히 이륙하길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MK스포츠에 “힘들긴 하지만 괜찮다”며 “아직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멋진녀석들은 일본에서 2023년 연말콘서트와 2024년 새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팬들과 함께할 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