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안현모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가 “아빠에게 어떤 딸이냐”라고 묻자 안현모는 “제가 항상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면서 한번도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 ‘너무 놀라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을 했다. 오히려 그동안 저를 걱정하셨더라. 제가 말하지 않아도 제 마음을 다 알고 계셨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혼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말씀드리자마자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잖아’라는 말을 듣고 계속 울었다. 그때부터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졌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소개팅으로 만난 라이머와 처음 만나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면서 극과 극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 등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