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참석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이번 ‘아가일’ 홍보 행사를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평생 오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며칠 밖에 못있게 돼 아쉽긴 하지만 딸도 함께 와있다. 딸이 여기서 12번째 생일을 맞게 된다. 제가 전세계 뷰티의 고장을 같이 가는 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극중 스파이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로 분했다.

[새문안로(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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