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감독 “韓은 고향 같아…‘아가일’=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아가일’ 매튜 본 감독, 관전포인트 밝혔다

매튜 본 감독이 ‘아가일’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귀띔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오전 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매튜 본 감독이 ‘아가일’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매튜 본 감독이 ‘아가일’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아가일’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한국에서 최초 상영을 했다. 매튜 본 감독은 “한국 관객분들이 ‘킹스맨’을 상상 이상으로 놀라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줬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와 문화를 사랑한다. 그래서 제 영화를 받아주시고, 저도 그런 걸 보며 한국을 마음에 품게 된 것 같다. 멀리 있지만 한국이 고향 아닌 고향으로 느껴진다. 한국 관객들은 따뜻한 열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인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마음도 따뜻하고 영국보다 더 이 영화를 즐겨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매튜 본 감독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제가 감독으로서 톤의 균형을 잡는 것이었다. 이번 영화는 액션, 코미디,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서 균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전포인트는 들어가실 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란 마음가짐으로 보셨으면 좋겠다. 예상치 못한 것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영화관을 나서실 때 미소를 머금고 나가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일 개봉.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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