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가 5월 서로 아내와 남편으로 맞이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문지인은 1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로 김기리와 결혼하게 된 소감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축하해주신 많은 지인이의 지인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제 축하해주실 모든 분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무래도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라며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 축복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김기리 역시 같은 날 장문의 글로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문지인에 대해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 쌍둥이”라며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는 말이 있는데 제가 얻었습니다”라며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김기리는 “사랑 넘치는 설 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많은 지인이의 지인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축하해주실 모든 분께도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랍니다.
아무래도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합니다. 저희의 사랑을 많이 받아주세요!
축복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설, 그리고 새해, 그리고 평생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가는 ‘기리’ 어려우면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보세요. (출처 조혜련 선배님 부부)
안녕하세요. 김기리입니다. 특별한 설 인사를 올리게 되었어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해주실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자랑을 좀 하자면…다 쓰기엔 인스타 게시글 용량 부족으로 전부 못쓰네요. 살아가며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쌍둥이 입니다. (이상민이상호형님들 긴장해주세요!)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 보겠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잠언 31:10
저요...제가 얻었습니다!
사랑 넘치는 설 되셔요. 하트 뿅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