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김나율 “간발의 차로 승리했지만…5R 1차전 아쉬운 11위”

김나율, 1점 차로 사이다 보컬 천가연에 승리
최종 11위로 5R 1차전 종료 ‘위험’

가수 김나율이 놀라운 점수 차로 천가연을 이겨 5라운드 1차전 최종 1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9화에서는 5라운드를 맞아 ‘미스터트롯2’ TOP7과 함께하는 삼각대전으로 꾸며졌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다 보컬’ 천가연과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이 라이벌로 만났다. 두 사람의 지원군으로 등장한 ‘밀크보이’ 최수호에 심사위원은 시원시원한 무대가 될 것이라 예감했다.

세 사람이 트로트로 세상을 꺾고, 뒤집고, 흔드는 ‘조선 수호대’라고 소개하자 MC 김성주는 최수호에게 천가연, 김나율과 함께 한 소감을 물었다. 이에 최수호는 “기에 눌렸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눈치를 살피면서도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인 최수호는 “무서웠지만 좋은 누나였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선곡한 세 사람은 기대를 등에 업고 무대에 올랐다. 구슬픈 대금 소리와 최수호의 가창이 심사석과 객석을 압도했다. 이후 대결임을 잊게 할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세 사람은 감동을 자아내 오랫동안 박수를 받았다.

천가연의 표현력에 감명을 받은 김연우는 “오늘 무대가 가장 좋았다”며 천가연을 극찬했다. 반면 김나율에게는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천가연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를 전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이어 붐은 두 분의 깊이와 물살이면 강을 못 건넌다는 재치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천상에서 만난 느낌이라며 “작곡가로서 상상한 그림을 실현해 주어 감사하다”라는 말로 천가연과 김나율 두 사람 모두에게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입을 연 장윤정은 김나율의 가창에 “맛있게 들렸다”며 승마하듯 리듬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나율의 라이벌 천가연에게는 “길을 뚫고 만들어가는 목소리”이라는 감상을 전하며 “양악기와 국악기를 보는 느낌”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점수 차이에 대해 두 사람의 보컬 테크닉보다는 곡과 잘 어울리는 악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천가연과 김나율의 대결에서 결국 김나율이 승리했다. 그러나 겨우 1점 차이로 갈린 승패가 충격을 자아냈다.

5라운드 1차전 종료 후 최종 순위가 발표된 화면에서는 11위에 김나율, 12위에 천가연이 이름을 올렸다. 5라운드에서 TOP10에 올라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결이 이어지는 만큼 5라운드 2차전에 있을 반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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