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후폭풍 어디까지? 류준열, 그린워싱 논란…그린피스 ‘불똥’(전문)[MK★이슈]

‘한소희와 열애’ 류준열, 후폭풍 ing
이번엔 ‘그린워싱’ 의혹..그린피스 “내규 검토”

배우 한소희와 열애 후폭풍이 거세다. 배우 류준열이 환승 열애 의혹에 벗어나니 이번엔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류준열은 지난 2016년부터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알려진 스타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린피스가 7년 넘게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온 류준열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배우 류준열이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배우 류준열이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공식 1호 앰버서더가 되어 활동 중인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의 열애로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환승열애 의혹에 휘말린데 이어 이번에는 그린워싱 논란이 일었다. 그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과 달리, 환경파괴의 주범인 골프 애호가이며 송아지 가죽으로 된 가방을 들고 다니는 등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린피스의 후원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고, 홍보대사인 류준열의 위촉을 취소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그린피스 관계자는 21일 오후 MK스포츠에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다. 이번을 기회로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배우 한소희, 류준열이 열애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DB
배우 한소희, 류준열이 열애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DB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온라인상에 퍼진 하와이 여행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휘말렸다. 목격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한국의 인기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며 ‘응답하라 1988’, ‘알고 있지만’ 등을 태그해 화제가 됐다.

열애설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자 배우 혜리는 SNS를 통해 “재밌네”라며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기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했다. 두 사람은 공식적인 결별 후에도 서로 팔로우를 이어오던 상황이었지만, 혜리가 언팔로우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을 불러 모았다.

목격담대로 한소희, 류준열은 하와이에 체류 중이었고, 지난 16일에는 양측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혜리 글의 맞대응 했던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SNS 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혜리 역시 “재밌네” 파장에 대해 사과했다.

이하 그린피스 입장 전문.

류준열 홍보대사는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합니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류 배우를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입니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입니다. 이번을 기회로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린피스 커뮤니케이션팀 드림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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