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김남주에 독설을 뱉어 그를 향한 공격성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원더풀 월드’의 6회에서는 권선율(차은우 분)의 과거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병원에서 불량배들과 싸움을 하고 있는 권선율의 모습을 본 은수현(김남주 분)은 충격을 받았다. 엉망진창이 된 모습으로 벽에 등을 기댄 채 바닥에 늘어진 권선율에 은수현은 “너 나랑 얘기 좀 하자”라며 그와의 독대를 청했다.
병원 밖으로 권선율을 쫓아 나온 은수현은 “너 진짜 왜 이렇게 사니? 언제까지 이렇게 살 거야”라며 권선율을 설교했다. “이렇게 살다 죽든 말든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는 권선율의 말에 은수현은 “어. 이제 상관좀 하려고. 네 인생이 아깝지도 않냐”며 답해 권선율의 기분을 자극했다.
제대로 살 수 없느냐 부탁하듯 묻는 은수현에 권선율은 “가족이라도 되느냐”며 싸늘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은수현은 “툭하면 다치고, 깨지고, 네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너 망가지는 꼴 더는 못보겠다”는 말로 그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부모님이라는 말에 분노한 듯 멈춰선 권선율은 그제서야 은수현을 뒤돌아보며 눈을 마주쳤다. 은수현을 향해 공격성을 드러낸 권선율은 “어디다 대고 조언이냐”며 “당신 살인자잖아”라는 말로 은수현의 과거를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은수현에 “본인 인생이나 똑바로 사세요”라며 조언한 후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다.
집으로 돌아온 권선율은 홍수진(양혜지 분)의 전화도 받지 않고 불 꺼진 방안에서 의자를 내던지며 감정을 표출했다. 트롤리까지 내동댕이 쳐버리고 자리에 앉은 권선율은 고통과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은수현을 향한 증오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권선율의 정체가 과거 은수현이 차로 받아 죽인 권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