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전현무와 결혼으로 엮는 모친의 말에 질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38회에서는 박나래가 본가에 방문해 모친과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장미수를 놓고 있는 박나래의 모습에 박나래의 모친이 결혼 얘기를 꺼냈다.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수에 집중하느라 이 얘기가 나올 줄이야”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이에 김대호는 “구색이 딱 맞춰졌다고 생각했다”며 결혼 이야기가 나올 타이밍이었음을 언급했다.
주변 친구가 결혼을 했는지 묻는 모친의 질문에 박나래는 결혼을 했다고 알리며 딸도 낳았다는 사실을 공유했다. “결혼 안한 사람들의 엄마들 말로는 가서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쓰겠다더라”라는 모친의 말에 박나래는 “내가 갔다 왔으면 좋겠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모친은 “혼자 산 것보다도 해보긴 해야 될 거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박나래가 이에 “엄마 해, 엄마”라고 받아치자 엄마는 “엄마는 너희들도 있는데 무슨 결혼이냐”면서 “목포에서 뭐라고 하는지 아냐. 나래는 음식 잘하고 돈 잘 벌고 안 골라서 안 가니까 안 가는 거라더라”고 회유하듯 딸 칭찬을 늘어놓았다.
박나래가 모친의 결혼 잔소리에 “엄마 해, 엄마”라고 응수했고 그의 모친은 “목포에서 널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 나래는 음식 잘하고, 돈 잘 벌고, 안 골라서 안 간다는 거야”라며 딸을 칭찬하며 결혼을 부추기는 말을 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엄마가 주선한 중매로 세 커플이 탄생했다며 자신에게도 연락이 온 이가 있었는지 물었다. 엄마는 지난번 이어줬던 남자에 대해 박나래가 시간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한 게 아니냐고 타박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그 사람이 문자로 ‘멀리서 응원할게요’라는 말을 보냈다며 “진짜 연락하기 싫었는데 엄마 연락해 보라 그래서 연락했더니”라는 말로 억울한 당시의 상황을 토로했다.
박나래는 중매 얘기를 피하며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현무 오빠에게 소개해달라”며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에 엄마는 전현무의 스펙에 맞는 상대를 찾기 어렵다며 그를 칭찬하며 “시골에서는 전현무하고 너하고 하라고 난리여”라고 말했다. 이에 식겁한 박나래는 “나랑 전현무랑? 드러운 소리 하고 있네”라며 반대했고 전현무 역시 농담 섞인 태도로 “우리가 결혼하면 식료품비가 너무 많이 들 것”이라고 말하며 그 가능성을 부인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