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모친의 냉정한 독설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8회에서는 모친이 있는 목포 본가를 찾은 박나래의 유쾌한 일상이 화면에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엄마의 도마질 소리에 투정 부리며 깨는 일상을 공개하며 모녀 간의 티격태격하지만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는 박나래에게 아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이빨 닦기’를 재촉하며 일상적인 잔소리를 시작했고 박나래는 나이를 의식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도 박나래의 투정에 공감하며 자신이 여전히 어린아이 취급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박나래의 모친은 세안을 마친 박나래의 얼굴을 보고 “이런 말 하면 미안한데 얼굴에 ‘좀 나이 먹었다’ 그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한마디로 딸을 당황하게 했다. 충격을 받은 박나래의 모습에 그의 모친은 “네 나이가 40인데, 항상 청춘인 줄 아느냐”며 독설했다.
박나래가 “나 동안이란 소리 듣는데”고 억울함을 표현하자, 모친은 “동안이긴 하지만 어제 무심코 그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나래는 이에 다급히 앰플을 발라가며 “살 빼니까 더 늙어 보이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현무 오빠도 더 늙어 보여”라는 박나래의 말에 모친은 전현무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박나래에게 서운함을 안겼다.
“우리 엄마 그냥 얘기해. 아주 냉정하게”라는 박나래의 말에 공감을 표한 코드쿤스트는 “우리 엄마도 그런다. 날 이렇게 딱 보더니 ‘따로 보면 되게 잘생겼는데 뿌릴 때 잘못 뿌린 거 같아’”라는 말을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박나래는 이날 명품 브랜드 패키지를 이용해 자신이 직접 자수로 완성한 가방을 선물로 전달했다. 모친은 처음에는 명품 가방이 아닌 딸의 수제품에 실망한 듯한 반응을 보였으나, 곧 따뜻한 마음의 선물에 “명품보다 더 고마워”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