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의 청바지’ 이수찬 전문의 “퇴행성 관절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오는 25일 오전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튼튼한 관절 건강을 되찾기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출연자에게 적합한 관절 시술과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다.

25일 방송에서는 ‘관절염의 진행 속도’란 주제로 방송된다.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사진=MBN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사진=MBN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는 퇴행성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유는 무릎 관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연골인데 연골에는 신경과 혈관이 없기 때문에 연골 손상이 와도 아픈 줄 모르다가 연골이 다 닳아 뼈가 손상될 때쯤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 출연자는 대전에 사는 고영숙(67세/여)씨이다. 고영숙 씨는 몇 년 전 관절염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왼쪽 무릎의 통증은 종종 느껴졌지만 아직은 인공관절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지냈다.

그러다 1년 전 96살의 친정엄마를 모시게 됐다. 친정엄마는 고령이고 치매도 있기 때문에 하루 24시간 옆에 딱 붙어서 돌봐야 한다. 그래서일까? 최근엔 왼쪽 무릎의 통증이 더 심해졌다.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는 퇴행성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MBN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는 퇴행성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MBN

왼쪽 무릎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오래 서 있기 힘들도 친정엄마와 함께 휠체어를 끌고 외출이라도 할 때면 걷다 쉬기를 계속 반복해야 한다. 고영숙 씨의 사연을 듣고 검사를 마친 결과 왼쪽 무릎 연골이 모두 닳아 인공관절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친정엄마를 모신 1년 사이 관절염의 진행 속도가 급격히 악화한 것이다.

과연 고영숙 씨는 수술 후 자신을 기다리는 친정엄마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5일 ‘이수찬의 청바지’에서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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