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박신양, 김혜수가 인생의 은인? “덕분에 드라마 데뷔” [MK★TV픽]

김혜수 제안에 드라마 데뷔
뉴욕서 심리학 전공 중인 2003년 딸

배우 박신양이 김혜수 덕분에 드라마에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박신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신양은 작업실에 아나운서 조수빈, 미술사학자 안현배, 젝스키스 장수원, 개그맨 이진호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신양이 김혜수 덕분에 드라마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캡처
박신양이 김혜수 덕분에 드라마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캡처

박신양은 드라마 데뷔에 대해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학교 후배 김혜수였다”며 “전화로 김혜수가 ‘TV 출연도 하냐’고 했다. 잠결에 한다고 했다가 드라마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드라마 ‘사과꽃 향기’로 데뷔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파리의 연인’ 프러포즈 장면에 대해 “당시 대본에 ‘한기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한다.선곡은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쓰여 있었다. 노래를 잘 모르니까 스태프들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받았는데 다 똑같이 그 노래가 들어 있었다. 그래서 불러달라고 부탁했는데 너무 이상했다. 유리상자 노래를 한기주가 불러도 될만한 노래인가 싶었다”고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박신양이 김혜수 덕분에 드라마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캡처
박신양이 김혜수 덕분에 드라마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캡처

그러면서 “연기를 하면서 다른 이야기 속에서 다른 캐릭터를 살면 많은 분들이 그 사람 같다고 대해주셨다. 저는 수십 년동안 ‘나는 그 사람은 아닌데’ 이런 질문이 쌓였다. 그건 내 역할이지 자아는 아닌 거 같다. 나는 그냥 연기를 열심히 했을 뿐인데. 그렇다면 ‘난 누구지?’라는 생각이 커졌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박신양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신양은 미국 뉴욕에서 심리학을 공부 중인 2003년생 딸에 대해 “나는 딸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다. 친구 같고 한없이 봐줄 수 있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늘 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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