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본명 김고운)의 결혼식에 언니로서의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김옥빈이 7일 인스타그램에 ”고운아 너무예쁘다 행복해야해 우리막둥이“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결혼 발표 후 채서진은 본인 소셜미디어에서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채서진의 언니 김옥빈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고운옥빈’을 통해 “22년을 함께 살던 동생이 집을 나갔다. 동생이 집을 떠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이 허전한 마음에 많이 우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옥빈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걸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고 참 잘 컸다는 생각이 들면서 뭉클하기도, 서운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옥빈은 “고운이(채서진)가 ‘언니가 나를 키웠으니 혼주석에 앉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김옥빈과 채서진의 나이차는 7살이다.
더불어 김옥빈은 “고운이와 사는 동안 나는 외로움이란 걸 조금도 느껴본 적이 없다”면서 “저는 이제 외톨이에요. 제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한편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37)의 동생으로, 2006년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란제리 소녀시대’(2017) ‘연남동 패밀리’(2019),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2022)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공개된 왓챠 드라마 ‘사주왕’에서 무당 ‘민소이’를 연기했다.
언니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로 데뷔해, ’다세포 소녀‘, ‘박쥐’, ’고지전‘, ’악녀‘, ’1급기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