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04’ 조세호가 오나라와의 관계를 ‘예능 사돈’으로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개그맨 유재석, 양세찬, 가수 제니, 배우 오나라 차태현, 이정하, 게스트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리를 비운 양세찬을 대신해 조세호가 등장했다. 교복을 입고 멤버들과 등굣길을 함께 한 조세호는 “제가 알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천천히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인사했다. 이에 오나라가 “저 오빠는 몇 년 꿇은 오빠냐”고 묻자 조세호는 “4년 정도”라며 개인사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조세호의 패딩을 보고 “작은 것 같다”며 언급하자 차태현은 “살이 찐 거냐”고 응수했다. 이에 조세호는 “살찐 건 아니고 타이트한 걸 좋아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를 향한 유재석의 질문은 멈추지 않았다. 조세호 손을 관찰한 유재석이 “저희 다 고생인데 반지를 왜 이렇게 끼고 있냐”며 짓궂게 굴었다. 조세호가 “우정 반지 하나, 사랑 반지 하나. 시계는 어머니 거 빌렸다”며 방어하자 오나라가 “있는 집 자식이구나”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현재 ‘2003년’이라는 제작진의 공지에 조세호가 “세찬이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는 지 잘 모르겠다. 그냥 그 상황에 들어가면 되는 거냐”며 질문하자 유재석은 제작진 대신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될 거 같은데”라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적극적인 조세호의 태도에 유재석이 “워낙 우리 조셉이 보따리장수다”라고 설명하자 조세호는 “웃음보따리 많이 갖고 왔는데 오프닝은 없는 거냐”며 서운함을 표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을 향해 ‘예능의 아버지’라 언급 후 차태현 또한 ‘예능의 삼촌’이라 덧붙였다. 이에 오나라가 “나는 뭐냐, 나는 예능 고모냐” 물었고, “누나는 아직까지 친하지 않다”는 조세호의 대답에 빈정 상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호칭을 ‘예능 사돈’ 정도로 정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