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스타’ 다시 무대로! 이경심, “연예계 재기 위한 극복과 도전의 고백”

이경심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재기를 향한 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대 CF 스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경심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전성기에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배우가 최근 MBN 다큐멘터리 ‘특종세상’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경심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재기를 향한 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특종세상’ 캡처
이경심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재기를 향한 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특종세상’ 캡처

9일 방송에서 이경심은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5년 계약을 맺었는데, 제 생각과 회사의 방향이 달라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계약금의 3배를 반환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죠.” 그녀는 연예계를 떠난 후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개인적인 시련도 많았다.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으신 어머니를 12년 간 집에서 모시다가, 어머니가 병세가 악화되어 최근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고 한다. 이경심은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저는 끝까지 집에서 돌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별세 후, 그 슬픔은 이경심에게 큰 충격으로 남았다.

2005년에는 프로골퍼 김창민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지만, 남편을 지원하며 겪은 경제적 어려움도 고백했다. 골프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았다며 20억의 손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심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엄마의 별세가 저에게 다시 연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같아요. 이제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시금 연기 활동을 재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경심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이룰 수 있을지, 그녀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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