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고현정·조승우와 과거 친분을 언급했다.
배우 하정우가 지난 9일 유튜브 웹예능 ‘요정재형’에 출연해 그의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하정우는 가수 정재형과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에피소드와 현재의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과거 제주도 고깃집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었으나, 정재형은 당시 하정우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하정우는 “평상시에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고 설명하며, “내가 워낙 프리하게 하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 근데 목소리를 들으면 딱 쳐다본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평소 ‘요정재형’을 즐겨본다며, “(게스트로 출연한) 고현정 누나 되게 반갑게 봤다. 연락 못한지 오래됐다. 며칠 전에 미 피아체(레스토랑) 가셨더라. 저도 잘 가는데…”라고 웃으며 고현정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TV 드라마 ‘히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정우는 배우 주지훈과 조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도 봤다면서 “승우랑도 연락 못한지 몇십년 됐다. 마음은 친하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암살’(2015)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고현정 누나랑도 연락 못한지 7, 8년 된 것 같다. 핸드폰 없었을 때 연락이 끊겼다. 현정 누나랑 그 전에 친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정우의 이번 출연은 그가 얼마나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요정재형’을 통해 다양한 배우들과의 관계를 공유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