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허웅 출연분을 교체 결정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측이 농구선수 허웅의 출연분을 다른 출연자 촬영분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허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데 따른 조치로, 해당 에피소드는 당초 7월 2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사전 녹화된 다른 출연자의 촬영분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돌싱포맨’ 측은 29일 “허웅 편은 사전 녹화한 다른 출연자 촬영분으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허웅의 출연분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BS 공식 채널에 올라왔던 허웅의 ‘돌싱포맨’ 예고편도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허웅은 지난 26일 전 여자친구와의 법정 다툼을 예고하며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를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허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 2018년 지인 소개로 A씨와 교제를 시작해 2021년 12월 이별했다. 이러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돌싱포맨’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신속하게 대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