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한 母’ 차화연, 딸 임수향 또 이용했다(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임수향을 또 팔아먹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차화연(백미자 분) 가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미자는 김지영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임수향이 백미자 가족과 만났다.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캡처
임수향이 백미자 가족과 만났다.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캡처

박도식(양대혁 분)도 김지영이 동생 박도라였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백미자도 서먹해하는 김지영에게 “우리끼리 있을 때 엄마라고 하면 좋은데 계속 아줌마라고 한다”고 속상해했다.

백미자는 “천천히 하자. 네가 평생 엄마한테 아줌마라고 해도 괜찮다”라며 죽었던 딸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에 기뻐했다.

차화연이 또 임수향을 팔아먹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캡처
차화연이 또 임수향을 팔아먹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캡처

감동의 재회도 잠시일뿐, 백미자는 박도식 합의금을 위해 김지영을 이용했다.

박도식은 직장 동료가 동생 박도라를 비방하는 말에 욱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합의금이 필요했던 백미자는 박도라에게 돈이 있는지 물었다. 보증금 500만원을 받았다는 김지영의 말에 계약금까지 탐을 냈다.

심지어 자신의 딸을 구해준 할머니까지 언급하며 돈 나올 궁리를 한 백미자는 결국 김지영을 나이트클럽에 데리고 가 무대에 세우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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