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수가 ‘폭군’으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감독 박훈정)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윤수는 “감독님 작품의 워낙 팬이었다. 이렇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게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보면서 내가 이렇게 멋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 스릴러다.

극중 조윤수는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를 의뢰받은 기술자 ‘자경’ 역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과 액션 감각을 발휘한다.

[삼성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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