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생존왕’ 출연 제안을 처음에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이승기는 “저는 사실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 처음 제안이 왔을 때 굉장히 빠르게 거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면 기획안을 봤을 때는 초반에 리얼 버라이어티의 느낌보다 서바이벌에 가까운 기획이어서 군인팀에 제가 있고 강민호, 아모띠가 있는데 여기에 내가 왜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폐가 될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건 내가 갈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거절했는데 다시 요청주셔서 들어보니 서바이벌로만 가는 게 아니라 예능적인 요소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생각해보니 그건 제가 경험도 있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네가 예능을 해라라는 생각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는데, 멤버가 너무 좋아서 늘 예능을 할 때 멤버 합이 저는 70% 이상이라고 보는데 이 멤버라면 내가 힘들어도 재밌게 해볼 수는 있겠다 확신이 들어서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생존왕: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오늘(7일) 첫 방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