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이상아가 첫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아는 26살 첫 번째 결혼에 대해 “인연이 아니었으나 현실에서 도망치기 위해 결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절대로 그런 식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상아는 4개월간의 짧은 동거 후 8개월 동안 별거했다고 밝히며 “두세달만에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결혼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참았다”며 “하지만 끝내 상대방이 ‘너와는 도저히 살 수 없다’ 라고 말해 이혼하게 됐다” 고 고백했다.
그는 전남편이 요구한 금전적, 물리적 지원을 끊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으며“‘왜 나와 결혼했느냐’ 물었더니 ‘네가 너무 싫었다’ 라는 대답을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아는 이혼을 피하고자 무속인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굿을 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심지어 결혼기념일에 이혼서류를 받게 되었다며 허탈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로 인해 얻게 된 것은 위자료뿐이었고 인기, 명예, 건강 등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상아는 여전히 첫번째 이혼의 아픔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하였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