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맘 오승은, ‘무한걸스’ 하차 이유…“출산 후 20kg 감량·경산 닭 키우기”

배우 오승은이 ‘무한걸스’에서 중도 하차한 이유와 함께 그녀의 현재 삶을 솔직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오승은이 출연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지호는 “갑자기 ‘무한걸스’를 중도 하차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오승은은 “당시 드라마 촬영 제의도 들어왔고,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며 하차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출산 후 20kg이 갑자기 쪘다”며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는데, 젊을 때라 금방 감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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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은 현재 경상북도 경산에서 3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일상도 공개했다. 그녀는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10년째 경산에서 살고 있다”며 “닭장을 청소하면서 7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새벽마다 수탉이 울어서 민폐를 끼칠까 봐 암탉만 남겨두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닭의 지능에 대해 이야기하며 “닭은 무식하다고들 하지만, 손에서 먹이를 잘 집어 먹고, 엄마 목소리도 알아듣는 똑똑한 동물”이라며 소소한 시골살이의 즐거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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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삶…반려견과의 대화”

다이어트 성공 후의 식습관도 공개했다. 오승은은 “아이들이 남기고 간 반찬들로 아침을 해결한다. 오래 씹고 넘기면 포만감이 생겨 덜 먹게 된다”고 전했다. 또 “혼자 밥 먹으면 지루하지 않냐”는 질문에 “반려견과 대화하고 스트레칭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고 밝혔다. 특히 오승은은 쉬지 않고 움직이며 노래까지 부르는 모습을 보여 MC 이성미로부터 “혼자 있는데도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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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음반 활동 준비…“새로운 도전은 계속”

2000년대 예능 프로그램 ‘천생연분’, ‘X맨’ 등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은 이날 댄스 학원으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과거 댄스 신고식으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직접 춤을 선보이며 “음반을 준비 중”이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그녀는 “장민호, 나태주의 음악을 만드신 분이 제 노래를 준비해주셨다”고 전하며, 예능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오승은은 2008년 결혼 후 2014년에 이혼, 현재 두 딸을 홀로 키우며 강인하고 솔직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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