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송이 건강 이상을 알리며 치료 과정을 전했다.
김송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게 웬일이래요”라며 입안 통증을 호소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주말 동안 진통제로 버텼지만, 입천장에 고름이 차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후 치과에서 잇몸 치료를 받던 중 예상치 못한 소견을 듣게 됐다.
김송은 “치과에서 단순 염증이 아니라 ‘잇몸 낭종’이 발견됐다. CT를 보니 2021년에는 작았던 낭종이 2025년에는 커져 있는 상태”라며 “구강외과에서 잇몸을 절개해 낭종 뿌리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바로 아산병원 응급실을 찾아 외래 예약을 마쳤으며, “치과에서 일부 고름을 짰지만 다시 차올랐다”고 덧붙였다.
김송은 “살다 보면 별별 일이 생긴다”며 “한 치 앞을 모르기에 더욱 겸손해지고, 담담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언니는 혹시 암이 아닐까 걱정하며 눈물을 흘릴 뻔했다. 하지만 저는 괜찮다”면서 팬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송은 클론 강원래와 10년 열애 끝에 2003년 결혼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