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오현경·고현정 꽃 주며 추파?… 미스코리아 진선 당선 ‘예언’

가수 윤수일이 히트곡 ‘아름다워’의 탄생 비화와 함께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배우 고현정, 오현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윤수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수일의 음악적 발자취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미스코리아 대회, 내 노래 없으면 안 돼”

가수 윤수일이 히트곡 ‘아름다워’의 탄생 비화와 함께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배우 고현정, 오현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사진=KBS 2TV ‘불후의명곡’캡처
가수 윤수일이 히트곡 ‘아름다워’의 탄생 비화와 함께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배우 고현정, 오현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사진=KBS 2TV ‘불후의명곡’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윤수일의 음악적 발자취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됐다.사진=KBS 2TV ‘불후의명곡’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윤수일의 음악적 발자취와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됐다.사진=KBS 2TV ‘불후의명곡’캡처
윤수일은 이날 방송에서 ‘아름다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윤수일은 이날 방송에서 ‘아름다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윤수일은 이날 방송에서 ‘아름다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 음악팬들이 좋아하는 펑키 리듬을 가미한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흑인 음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곡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윤수일은 “미스코리아 대회에 가서 직접 참가자들에게 꽃을 주는 이벤트를 했다”며 “이후 내가 꽃을 주며 추파를 던진 사람들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회상했다.

“오현경·고현정, 꽃 받더니 진선 당선”

MC 신동엽은 당시를 떠올리며 “윤수일 씨가 오현경과 고현정에게 꽃을 줬는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수상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1989년 미스코리아 진(眞) 오현경, 1988년 선(善) 고현정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에 윤수일은 “그저 축하하는 의미로 꽃을 건넸을 뿐인데, 정말 신기한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신동엽은 “당시 신문 기사에도 윤수일 씨가 건넨 꽃이 마치 ‘당선 예언’ 같다고 보도됐다”고 덧붙여 흥미를 더했다.

손승연의 ‘아름다워’ 리메이크, 윤수일 감탄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윤수일의 대표곡 ‘아름다워’가 가수 손승연의 파격적인 편곡과 무대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윤수일은 후배들의 경연을 지켜보며 “칭찬해 드리고 싶다. 정말 아름답게 들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윤수일은 최근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원곡자로서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수일의 ‘예언 꽃’ 다시 소환되네”, “미스코리아 당선 예측하는 가수라니 대박”, “역시 ‘아름다워’는 레전드 명곡”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음악과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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