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스위스 워치 브랜드 이벤트에 참석하며, 다시 한번 ‘완벽한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이날 수지는 몸에 착 감기는 블랙 벨벳 롱드레스를 선택해 한층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깊게 파인 V넥 라인은 그녀의 우아한 쇄골과 목선을 돋보이게 했으며, 뒤태를 강조한 백리스 디자인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더했다.
부드럽게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과 미니멀한 주얼리 스타일링은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모노톤인 스타일링 속에서 그녀가 선택한 ‘레드 힐’이 강렬한 포인트 역할을 했다.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레드 컬러의 하이힐이 드레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그녀의 걸음마다 빛나는 주얼리 워치와 함께, 시계 브랜드 행사와도 찰떡 같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수지는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7일 디지털 싱글 ‘Come back’을 발매하며,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