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배우 황동주의 직진 행보에 설레는 반응을 보였다.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인정한 가운데, 황동주는 거대한 꽃다발을 들고 이영자를 깜짝 방문해 감동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이영자와 황동주의 관계 변화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우리 동주”… 감정 변화 보인 이영자
이날 황동주는 ‘오만추’ 멤버들과 정기 모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이영자와 재회했다. 먼저 도착해 있던 이영자는 황동주가 등장하자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사랑하는 우리 동주”라고 그를 반겼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영자는 “동주 씨가 들어오는 순간 가슴이 쿵쾅거렸다”며 “다른 사람은 보이지 않고 동주 씨만 보였다”고 고백했다. 황동주 역시 제작진에게 “또 다른 설렘이 있었다. 따뜻하게 맞아주시니까 긴장감이 풀리더라”고 말했다.
“가평 데이트 후 5~6번 연락”… 사적 연락도 인정
가평 데이트 이후 이영자와 황동주는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5~6번 정도 문자를 했다. ‘날씨가 쌀쌀하다’, ‘건강 챙겨라’, ‘식사 꼭 해라’ 같은 일상적인 내용이었다”며 “느리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렇게 천천히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황동주는 “엄마도 (이영자와의 관계를) 좋아하신다. 내가 좋아한다는 걸 예전부터 알고 계셨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우리 가족은 이미 황동주를 ‘형부’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친 거 아니야?”… 황동주의 초대형 꽃다발 서프라이즈
정모 후, 이영자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황동주가 거대한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동주는 “오늘 꼭 드리고 싶었다”며 긴장된 모습으로 꽃다발을 건넸고, 이영자는 “미친 거 아니야?”라며 당황하면서도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이렇게 큰 꽃다발은 처음이다. 향도 너무 좋다”고 말하며 황동주를 향한 호감을 내비쳤다. 황동주는 “처음으로 꽃을 사봤다. 방송 때문이 아니라, 진짜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해 진심을 전했다.
이영자, 황동주에게 깜짝 선물… “좋은 출발”
이영자는 황동주를 위해 직접 준비한 코트를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영자는 “이 사람과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진다는 건, 그만큼 잘 맞는다는 뜻”이라며 “이제야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오만추’에서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고 있는 이영자와 황동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