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배신·가둠·겁까지…“결국 혼자가 될 터였다” 장문의 글에 팬들 ‘SOS 신호?’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설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날씨 좋다아아ㅏㅏ”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노트에 직접 손글씨로 적은 심경의 글을 공개했다. 따사로운 날씨와는 상반되는 깊은 고뇌가 담긴 메시지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공개된 글에는 “지금까지 내가 살면서 사랑한 사람들은 다들 나를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나를 버리고, 실망시키고, 배신하고, 가두고… 결국 나는 다시 혼자가 될 터였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며, 설현의 내면의 외로움과 상처가 그대로 드러났다.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설현 SNS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설현 SNS

이어 “아빠는 책에 진정한 사랑은 중력과도 같다고 썼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분명 존재하고 피할 수도 없는 무언가라고”라며 과거 가족과의 대화를 인용, 현재의 혼란스러운 감정과 연결했다. “지금 내 마음을 사로잡고 숨막히게 하는 감정이 과연 사랑일까? 아니면, 겁에 질리고, 외롭고 몸을 가누기 힘들 만큼 피곤한 상태일까(중략)”라는 문장에서는 그녀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설현 SNS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설현 SNS

글 속에는 삶에 대한 고찰, 인간관계에서의 상처, 사랑에 대한 의문까지 설현의 속마음이 솔직하게 담겨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글이 일종의 ‘SOS 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는 신작을 앞두고 연기자로서의 감정 이입과 고민을 표현한 것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설현 SNS
배우 설현이 의미심장한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사진=설현 SNS

한편 설현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가제)를 선택했다.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으로, 설현을 비롯해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직한 감정을 글로 털어놓은 설현. 그녀의 진심 어린 표현에 팬들은 “당신은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응원해” 등의 댓글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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