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악바리’ 송지아, 라운딩 대신 중고거래…母의 건강보험 해지에 결국 눈물

‘아빠 어디가’의 귀요미가 어느새 눈물 삼키는 어른이 되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한 송지아가 금전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골프에 매진하며 ‘악바리 성장기’를 보여줬다.

23일 방송 직후 포털 커뮤니티와 SNS를 장악하며, ‘송지아’라는 이름이 다시 한번 대중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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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에서는 지아가 라운딩 한 번을 더 뛰기 위해 직접 집안 살림을 중고 거래하는가 하면, 이어폰 한쪽을 잃어버리고도 “돈 아깝다”며 새로 사는 걸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가 저 때문에 건강보험도 해지했대요. 그 말 듣고 많이 울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말을 꺼낸 송지아는 말끝을 흐리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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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엄마가 저한테 ‘우리 집 기둥 다 뽑아 먹는다’고 말하실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송지아의 고백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지켜보던 박연수는 “딸을 위해 살던 집도 줄였고, 그게 단 1초도 아깝지 않았다”고 전하며 오롯이 ‘송지아 엄마’로 살아온 지난 6년을 회상했다. “지아가 골프를 잘하는 것보다, 또래처럼 웃으며 자라는 게 더 좋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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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아빠 어디가’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지아는 이제, 라운딩 한 번을 위해 지갑을 다잡는 진짜 ‘어른’이 되어 있었다. 이름만 남은 ‘송지아’가 아닌, 자신을 다 바친 ‘송지악바리’의 진심이 그 어느 때보다 깊게 다가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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