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의미심장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28일 최준희는 SNS를 통해 “울 할미랑 베이비 쭈니…ㅠㅠ 귀염뽀짝. 인화해야겠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유년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물놀이 중 할머니 품에 안긴 어린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귀를 살짝 내민 채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애니메이션 풍으로 인화한 일러스트 이미지도 함께 공개하며, 추억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하지만 뒤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 흑백 톤의 강렬한 사진 속 최준희는 민소매 톱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한 채 가녀린 복부를 드러냈다. 눈에 띄게 드러난 갈비뼈 라인과 다부진 복근, 앙상할 정도로 마른 팔과 어깨가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170cm 44kg, 골격근량 20kg, 체지방량 6kg”이라며 자신의 신체 수치를 공개하며 “다들 뭐라 해도 찔 수 없음.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라고 단언했다. 자신이 선호하는 체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앞서 최준희는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병으로 인해 체중이 96kg까지 늘었던 시절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5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지만, 급격한 체중 변화에 따른 건강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공개된 할머니와의 어린 시절 사진은,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닌 ‘지금의 나’와 연결된 서사로 읽혔다.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인생을 인화한 듯”, “그림보다 현실이 더 만화 같아”, “애틋하고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현재 SNS와 유튜브 등에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