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조회수 8000만을 넘기며 글로벌 아이콘이 된 ‘삐끼삐끼춤’의 주인공 이주은이 국내 무대에 다시 선다.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 치어리더 첫 출격 무대는 12일 잠실구장 두산전이 될 예정이다.
앞서 10일 LG트윈스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의 팀 합류 소식을 전하며 “12일과 13일 경기에서 팬들과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주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내용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주은은 올해 초 대만 프로야구 푸본 엔젤스 소속으로 이적하며 선수보다 더 높은 계약금을 받은 인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대만 TV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주은은 푸본 엔젤스로부터 계약금 1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억4000만원)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당시 현지에서는 “치어리더가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가 된 사례”로 크게 보도됐다.
그런 이주은이 국내로 돌아온 배경은 ‘병행 활동’ 합의 덕분이다. 대만과 한국 활동 모두 소화 가능한 조건이 충족되며, 이주은은 다시 LG 유니폼을 입고 잠실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이주은은 2024 한국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시절 경기 중 노래가 흘러나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삐끼삐끼춤’을 추던 영상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고, 틱톡뿐 아니라 뉴욕타임즈 등 외신까지 보도하며 글로벌 치어리더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오늘 LG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에는이주은의 귀환을 기다려온 팬들의 함성과, ‘삐끼삐끼춤’의 생생한 현장 퍼포먼스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