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밀크쉐이크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데뷔한 지석진과 지예은이 정식으로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신곡 ‘밀크쉐이크’ 무대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석진은 아이돌 못지않은 올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지예은은 러블리한 셔링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배경 그래픽도 복고 게임기, 러버덕, 타마고치 등 키치한 감성으로 채워져 ‘뉴트로 감성’을 극대화했다. 유쾌하고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세대를 뛰어넘는 ‘찐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공개된 백스테이지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계단에 나란히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충주지씨 인기가요 데뷔”를 기념했다. 팀 이름처럼 두 사람 모두 충주 지씨 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2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지예은은 2017년 연기자로 데뷔해 ‘SNL 코리아’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고, 지석진은 ‘런닝맨’ 등에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국민 MC다. 이번 프로젝트 그룹은 이들의 첫 음원 협업으로도 주목받았다.
무대 위 ‘충주지씨’는 트렌디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매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를 보여줬다. ‘우리도 아이돌처럼’이라는 바람이 통했는지, 시청자들은 신선한 조합에 환호를 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