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워터밤도 찢었다…산다라박과 물대포 투샷에 전성기 서막 열었다

표정은 장난스러웠고, 눈빛은 예전 그대로였다. 물총을 든 손, 투명 고글, 그 옆에 선 산다라박. 두 사람은 여전히 여름을 가지고 노는 중이었다.

가수 박봄이 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워터밤 서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WATERBOMB♥ 박봄 다라와 함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산다라박과 함께한 포토부스 네컷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 산다라박도 SNS에 “워터밤 서울 최고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박봄이 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워터밤 서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박봄 SNS
박봄이 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워터밤 서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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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컷 속 박봄은 핑크빛 물총을 들고 산다라박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투명 고글을 쓴 채 도도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 입술을 내밀며 장난치는 컷, 눈을 감고 웃는 모습까지… 무대 위가 아니어도, 그들은 여전히 무대 같았다.

워터밤 행사 전날, 박봄은 캄보디아 프놈펜 무대에 올랐다. ‘2025 GANZBERG SUPER IDOL I AM THE BEST’ 콘서트에서 2NE1 완전체가 등장했고, 박봄은 레드 레오파드 드레스를 입고 무대 중앙을 장악했다. 뜨거운 습도 속에서도 퍼포먼스는 흔들리지 않았고, 가창력은 오히려 더 단단했다.

다음 날 워터밤에 등장한 박봄은 네온 조명과 물줄기 속에서 또 다른 무대를 만들었다. 눈을 가린 선글라스와 검정 톱, 팬츠 사이사이에 디테일을 더한 그는 물대포를 쏘며 관객과 호흡했다.

물은 흩어졌지만, 감각은 명확했다.

캄보디아와 서울, 레오파드와 네컷, 드레스와 고글 사이에서 박봄은 자신의 전성기를 다시 꺼내들었다.

한편 2NE1은 오는 26일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워터밤은 여름 시즌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는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순회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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