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큰 별이 지다…故 현철, 1년 지나도 가요계 울린 여운

흐드러진 꽃 아래 웃는 사진만 남았다.

트로트 가수 故 현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15일, 가요계는 여전히 그리움 속에 故 현철을 추모했다.

故 현철은 지난해 7월 15일, 투병 끝에 향년 82세로 눈을 감았다. 오랜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으로 국민 가수가 된 그는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사진설명

사진 속 고인의 영정은 환한 미소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분홍빛 꽃다발이 둘러싼 장례식장에는 설운도, 태진아, 장윤정, 임영웅, 진성 등 후배 가수들의 눈물이 머물렀다. 후배 장윤정은 긴 글로 선배를 기렸고, 임영웅도 헌정 무대를 통해 추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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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인생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은 더 따뜻했다. 선후배 모두가 함께한 고별식은 가요계 한 시대의 막을 내렸다.

꽃이 진 자리엔 여운이 남았다. 그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사진 =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한편 故 현철은 분당추모공원에 안치돼 있으며, KBS ‘불후의 명곡’에서 추모 헌정 무대가 진행 중이다. 가요계 큰 별의 1주기를 맞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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