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무시?” 권상우·손태영, 미국서 인종차별 당하더니 이태리서 또 인종차별?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가족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도중 현지 유명 카페에서 인종차별로 의심되는 불친절한 대우를 받아 불쾌한 경험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19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요트까지 동원한 손태영♥권상우 럭셔리 이태리 가족여행 최종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딸 리호 양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며 현지 유명 카페를 방문했으나 예상치 못한 황당한 상황을 맞이했다.

사진=MK스포츠 DB
사진=MK스포츠 DB

손태영은 해당 카페에서 종업원들이 주문을 제대로 받지 않고, 접시를 무성의하게 던지는 등 매우 불친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폭로했다. 그는 “여기 종업원들이 성의가 없다. 접시를 던진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딸 리호 양도 “나갈 때 내가 눈 돌릴까?”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경험이 단순한 불친절을 넘어 아시아인 관광객에 대한 인종차별적 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손태영은 “대충 먹자. 분위기만 즐기자”며 서둘러 자리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쳐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쳐

앞서 손태영은 지난해 2월에도 유튜브를 통해 딸 리호 양이 미국 학교에서 겪은 인종차별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리호 양은 “어떤 남자아이가 나한테 ‘You’re Japanian’이라고 했다”며 “Japanese가 맞는 표현이고 그런 말은 일본인에게도 실례”라고 지적했다.

이에 손태영은 “친구가 몰랐을 수도 있지만 잘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쳐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쳐

한편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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