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비키니 드레스로 바다 위 여신 변신…“나랑 결혼했어요”

박나래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예부랑 웨딩화보’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레전드 비주얼을 갱신했다.

2일, 박나래는 개인 SNS를 통해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라는 문구와 함께 제주도 해변에서 촬영한 웨딩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는 독보적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예부랑 웨딩화보’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레전드 비주얼을 갱신했다.사진=박나래 SNS
박나래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예부랑 웨딩화보’를 선보이며 또 한 번 레전드 비주얼을 갱신했다.사진=박나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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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컷에서 박나래는 새하얀 베일과 튤 장식이 돋보이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엔 볼드한 꽃다발을 든 채 선글라스를 살짝 들어 올리며 강렬한 눈빛을 보였다. 흰 챙 넓은 모자까지 더해지며 클래식한 웨딩 무드에 박나래 특유의 위트를 얹었다.

이어진 컷에서는 얇은 시스루 소재의 드레스를 입고 바다 위에 누운 모습이 담겼다. 물결 사이로 드러난 피부 톤과, 부드럽게 퍼지는 의상 텍스처가 어우러지며 마치 한 폭의 회화를 연상케 했다. 이 컷은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몽환의 여신” 컷으로 최고 시청률을 찍은 장면이기도 하다.

사진 속 그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바다에 앉아있기도 했다. 머리에는 꽃 장식 모양의 헤어 아이템을 착용해 밝고 긍정적인 무드를 배가시켰고, 실제로 “나는 나랑 결혼했다”는 멘트로 화보 콘셉트의 정점을 찍었다.

또 다른 장면에선 블루 퍼 팬츠와 검정 크레이프 드레스를 매치한 하이패션 룩도 등장했다. 머리에는 빈티지 스카프를 두르고, 진주 목걸이와 볼드 벨트로 포인트를 준 뒤, 드라마틱하게 늘어진 드레스 트레인을 바닷바람에 흩날리게 하며 런웨이급 컷을 완성했다.

사진은 23년 지기 남사친이자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의 경계를 허무는’ 콘셉트를 담아냈다. 그는 촬영을 위해 제주까지 ‘미장 출장’을 떠났으며, 실제 페인트칠과 조색까지 직접 소화해 현장을 꾸몄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정과 함께한 ‘리정 하우스’ 편에 출연해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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