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故 송영규 사망에 “허망하오...나 이뻐해주더니 잘 쉬세요” 추모

배우 이종혁이 고(故) 송영규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말을 전했다.

5일 이종혁은 자신의 SNS에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라는 글과 함께 송영규의 빈소 사진을 올렸다.

이어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 나 이뻐해주더니 잘 쉬세요.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 번 더 쳐야 되는데 약속 해놓고”라며 송영규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이종혁이 고(故) 송영규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말을 전했다.
배우 이종혁이 고(故) 송영규의 사망 소식에 추모의 말을 전했다.

서울예대 연극과 93학번인 이종혁은 송영규와 동문이다. 두 사람은 단막극 ‘터닝포인트’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타운하우스의 차량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송영규의 지인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송영규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해 조사 중이다.

송영규는 지난 6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서 하차했다.

한편 송영규의 빈소는 용인시 다보스 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에는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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